충북대 박물관, 온라인 전시관 개관

3D로 체험하는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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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수 기자
기사입력 2020-05-28 [20:24]

 

▲ 충북대 박물관이 온라인 전시관을 개관했다./충북대 제공  © 충북넷


[충북넷=김택수 기자] 충북대 박물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시민들의 문화활동을 돕고자 온라인 전시(VR)관을 새롭게 개관했다.


충북대 박물관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임시 휴관을 해오다 생활 속 거리두기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5월 11일 재개관했으나  사회적 불안감 등으로 박물관 관람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람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충북대 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지난 5월 27일 온라인 전시(https://my.matterport.com/show/?m=fWBNURqTxEq) 시작했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 1층 전시실을 가상현실(VR)공간으로 만들어 원하는 공간에서 원하는 유물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전시를 진행하는 제1전시실은 상설전시로 ‘중원지역의 구석기문화’를 전시하고 있다. 이 공간에서는 1976년부터 우리 박물관에서 조사한 동굴유적(청원 두루봉동굴유적)과 한데유적(단양 수양개 유적, 청원 소로리 유적 등) 등에서 출토된 석기ㆍ동물화석ㆍ뼈 연모ㆍ볍씨 및 인류화석 등 1,200여점의 유물을 체계적으로 전시해 구석기문화를 종합적ㆍ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시 개관을 맞아 충북대 박물관 응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6월 23일(화)까지 충북대 박물관 인스타그램 공식계정(@cbnumuseum)을 팔로우하고 응원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걸순 충북대 박물관장은 “코로나 19로 직접 관람이 어려운 분들에게 어디서나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이번 온라인 전시를 준비했다. 코로나 19로 많은 시민들이 문화행사 향유에 어려움이 많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관람을 원하는 관람객은 충북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한편, 충북대 박물관은 1970년 개관했으며, 중원문화의 실체규명을 위한 학술조사와 연구, 국제학술교류 및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학박물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으며 지난 4월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3년 연속으로 선정, 50주년을 맞아 충북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한 유적들의 연구 성과와 재미있는 발굴스토리를 이번 진흥지원사업 특별전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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