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술성 평가 통과…예비타당성조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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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20-06-30 [20:44]

청주 오창에 설치될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사업이 기술성 평가를 통과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돌입한다.

 

▲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제공     ©오홍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방사광 가속기 사업을 포함한 8개 국가 연구개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방사광 가속기 사업이 통과한 기술성 평가는 예비타당성 조사 전에 사업요건을 따지는 단계다. 앞으로 7개월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치면, 방사광 가속기의 핵심 설비인 빔라인의 규모와 수, 부속 실험 공간·장비 등이 윤곽이 드러난다. 과기정통부는 2022년에 방사광 가속기 설치에 착수해 2028년 완공할 방침이다.

 

2018년 국가재정법 개정으로 기획재정부에서 과기정통부로 담당이 바뀐 국가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는 매년 4차례 이뤄진다. 과기정통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는 '기술성 평가'를 거쳐 신청사업의 조사 대상을 선별한다.

 

방사광가속기는 일종의 초정밀 현미경으로 산업적·과학적 분석장비로 활용된다. 25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동시에 게재된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진의 '화학반응 전과정 포착' 연구나 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의 '저 유전율 반도체 신소재' 개발 연구 과정에는 포항의 방사광 가속기가 분석장비로 사용됐다.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과 함께 2020년도 2차 예비타당성조사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다른 사업은 △차세대 AC/DC Hybrid 배전 네트워크 기술개발사업(산업통상자원부) △재생에너지 국가종합실증단지 구축 사업(산업통상자원부)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기술개발사업(환경부) △건축물 안전 예측 및 대응 기술개발사업(국토교통부) △디지털 라이브 국토정보 기술개발 사업(국토교통부) △첨단 산림생명공학기술 개발사업(삼림청) △원전해체핵심기술개발사업(과기정통부, 산업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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