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행복페이 100억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올해 목표액 200억 원 상향 발행, 12월까지 10% 인센티브 계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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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0-07-13 [17:35]

▲ 음성행복페이. /음성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음성군은 지난 2월17일 출시한 지역화폐인 음성행복페이가 13일 기준 충전금액 1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정책자금 83억 원을 포함하면 총 183억 원을 발행한 셈이다.

 

이러한 판매수치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려는 시민, 기관, 단체 등의 동참이 더해진 결과로 보인다. 

 

또한, 사용액의 10%를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와 소득공제 혜택도 군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회원가입 인원은 1만4487명으로 남성이 57%, 여성이 42%를 차지하며, 주로 4~5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사용 비율은 주유소 19.38% > 슈퍼마켓 16.15% > 편의점 12.54% > 농축협직영매장 11% > 병의원 6.47% > 약국 4.82% 순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군은 기존 7월 말까지 지급하는 10% 캐시백 행사를 올 연말까지 기간을 늘려 시행할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음성행복페이가 소상공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이 서로 협력해 더불어 잘살고 행복한 음성을 만들어주는 음성행복페이를 적극적으로 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전식 선불카드인 음성행복페이는 1인당 월 구매액이 70만원(연 840만원)으로 충전 후 사용 시 결제액의 10%를 충전금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인센티브를 시행하고 있다.

 

음성행복페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을 증대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대형매장, 본사 직영점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가맹점 등록 없이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한 모든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타 자치단체 지역화폐와 차별화해 어디서나 음성행복페이를 충전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충전소인 판매대행점 36개소를 개설해 신분증만 소지하면 관내 금융기관(농협, 축협, 신협, 새마을금고)에서 충전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확보했다.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그리고’를 사용할 경우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에서 공카드를 발급받아 모바일 앱에 등록한 후 충전해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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