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첨단의료복합단지에 4700억 추가 투입…바이오헬스 전문인력 2600명 양성

첨단의료복합단지 제4차 종합계획 확정

가 -가 +

민경명 기자
기사입력 2020-08-05 [14:07]

▲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경./오송재단제공     ©충북넷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충북 오송과 대구경북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약 4천7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을 양성해 첨단 신약·의료기기 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제1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서면으로 개최해 이런 내용을 담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제4차 종합계획(2020∼2024년)'을 심의·의결한 뒤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현재 충북 오송과 대구 경북에 조성되어 신약·의료기기 개발에 필요한 의료 연구개발(R&D) 인프라를 구축, 보건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4차 종합계획은 첨단 의료 R&D 성과 확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창업을 활성화하는 한편, 기업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성장을 선도할 첨단의료복합단지 활성화 제고를 핵심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첨복단지 연구기반 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기술 변화ㆍ발전에 부응하는 발 빠른 지원으로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4차 종합계획의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바이오헬스산업 전주기 지원 거점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성공가능성이 높은 과제를 발굴하여, 기술단계별 공동 R&D 수행을 통해 제품화·사업화까지 통합(원스톱) 지원의 강화다.

 

둘째, 기업 맞춤형 지원체계의 고도화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창업기업 발굴 및 밀착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연구성과를 제품화·사업화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셋째, 산·학·연·병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비즈니스센터 및 기술사업화 기반(플랫폼)을 구축·운영하고, 클러스트 간 네트워크 강화로 선순환적 생태계를 조성하여 첨복단지 활성화의 기반 확립한 다는 것이다.

 

넷째, 첨복단지 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해 R&D투자의 안정적 확보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규제자유특구 지정 및 지방자치단체 주도의 펀드 조성 등을 통해 기업지원 확대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지자체·민간은 2024년까지 약 4,700억 원 예산을 투입하고, 바이오헬스 전문인력도 2,600여 명 양성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제4차 종합계획에 따라 첨복단지가 4차산업 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보건의료산업 글로벌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등과 협력하여 2020년도 세부시행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충북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