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곤충연구소, 사료곤충 특허기술 산업화 촉진

동애등에 사육 장치 등 4건 기술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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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 기자
기사입력 2024-04-03 [10:28]

 

▲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소장 정택구)는 지난 2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했다.  © 충북넷

 

충북농업기술원 곤충연구소(소장 정택구)는 지난 2일 사료로 사용되는 곤충인 동애등에를 대량으로 사육할 수 있는 기술 4건을 개발해 4개 업체에 기술이전했다.

 

현재 곤충산업의 가장 큰 문제점은 초기 사육 설비비가 높고, 표준화된 사육 모델의 부재로 대량 사육이 어렵다는 점이다.

 

특히 동애등에는 사료 곤충으로서 업체의 수요량은 높으나 공급량이 부족해 대량 사육 산업화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다.

 

곤충연구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4건의 산업화 기술을 특허출원했다.

 

대량생산 일관시스템과 동애등에 연속식 열풍건조기는 수확, 선별, 건조과정의 작업시간을 기존 시설 대비 50% 단축시키며 생산량은 2배 이상 늘린 기술이다.

 

친환경 산란받이 조성물은 먹이원 자체로 만든 산란받이로 폐기물이 전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서랍 형태의 동애등에 산란장치는 작업시간을 절반 이상 단축하고 작업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계약을 체결한 엔토모(대표 박기환), 부경산업(대표 남윤지), 컬리탑(대표 오범진), 으뜸(대표 이준희)은 특허기술을 농가에 보급하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욱 팀장은 “기술 이전된 특허 기술로 대량 사육이 가능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확보해 실질적인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곤충의 산업화 촉진을 위해 농가 맞춤형 표준화 사육기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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