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산단공 주관 K-뷰티 미니클러스터 선정

충북도, K-뷰티 클러스터 유치 전방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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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21-01-12 [17:29]

▲ 충북도청 전경. /충북넷 DB     ©오홍지 기자

 

충북도는 2021년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시행하는 민간 주도 자율형 산학협의체인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기관으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K-뷰티 미니클러스터는 지역 화장품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대학·연구소·지원기관 간 정보교류와 현장 수요 중심 연구과제 기획과 R&D 지원, 기술세미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된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는 회원사 10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며, 이번 선정으로 연간 약 1억 18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 받는다.

 

현장맞춤형 기술개발 등 남은 과제는 향후 평가를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할 예정이다.

 

(사)충북화장품산업협회 조택래 회장은 “K-뷰티 미니클러스터를 통해 도내 화장품기업들과 협업기반을 조성하고 화장품 개발과 수출에 도움을 주면서 산학연관의 조화로운 화장품산업 여건 조성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도 관계자는 “K-뷰티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통해 도내 화장품산업이 더욱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존 화장품․뷰티산업 육성 비법을 바탕으로 ‘K-뷰티 클러스터’ 공모 사업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화장품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균형 디지털 뉴딜사업인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사업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도는 오송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지속 개최와 지역특화 브랜드 사업화, 수출컨설팅, 지역 천연자원 활용 신소재 개발 등 다양한 화장품산업 육성정책도 병행해 화장품산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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