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청주국제공항) 사업성 확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입지 ‘우뚝’
비용편익분석(B/C) 0.8 비수도권 노선 중 경제성 ‘상위’수준
수서부터 청주국제공항까지 52분대 가능,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위해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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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1-02-17 [15:41]

▲ 중부내륙철도지선연결 모습. /음성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수서~광주~부발~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을 잇는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한국교통대의 비용편익(B/C) 분석 결과 0.8이 나와 비수도권 철도 노선 중 상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17일 음성군에 따르면 비수도권 철도사업은 초기 비용이 많이 발생하고 수도권과 비교해 이용 수요와 경제성 측면 모두 부족할 수밖에 없어, 비용편익분석 수치가 1.0이 넘기가 사실상 어려워 대다수 비수도권 철도 노선이 1.0에 한참 부족한 실정이다.

 

그러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편익비율이 1.0을 넘지 못해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등을 추가로 반영한 계층화분석(AHP) 값이 0.5가 넘으면 사업성이 인정된다.

 

군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에 대한 비용편익을 보수적으로 분석한 결과 0.8이 나와 사업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노선임이 입증된 만큼, 해당 노선이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노선은 국가 최상위 계획인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 반영됐으며, 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까지 총 55.3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서울(수서)부터 청주국제공항까지 환승 없이 52분 만에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철도 이용수요가 집중된 경부선의 수요를 분담하면서 중부내륙철도의 기능을 강화하고, 수서~광주와 중부내륙철도 등 기존 노선을 활용한 중부내륙과 수도권과의 철도 연결을 통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해 국토균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교통 정주여건이 전국 최하위인 충북혁신도시의 철도 신설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중부권 신성장 거점도시로서의 도약을 도모하고, 경기 동남권, 강원권과 중부내륙권의 공항이용 수요 확대로 공항의 이용객이 증가해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부내륙철도 지선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업으로 서울 강남구와 경기도, 충청북도 국회의원 9명의 공동건의문을 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음성군 철도대책위원회에서도 7만여명에 이르는 군민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민관정이 하나가 되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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