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1호 탄생

충북교육청,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 첫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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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1-04-08 [16:13]

▲ 보은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개관식. /충북도교육청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서 추진한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첫 결실인 보은교육도서관이 8일 개관식을 가졌다.

 

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은 충북 지역 교육도서관을 학생 중심 교육도서관으로 역할을 재정립하고, 청소년·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공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은교육도서관은 총사업비 26억 3700만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1,776㎡ 규모)인 기존 건물을 책 중심 도서관 기능에서 탈피해 전면 새 단장했다.

 

보은교육도서관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놀며 배우는 ▲문화예술 놀터(놀이터), 소모임 공간 ▲꿈터(꿈키움터), ▲1인 미디어실 ▲소프트웨어교육체험실 등을 새롭게 조성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보은교육도서관이 교육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기까지 지역사회 여러분의 협조와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며 “새롭게 단장한 이곳에서 우리 아이들도 생각의 근육을 키워나가고 즐거운 배움과 성장을 통해 행복의 높이를 쌓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은 보은교육도서관 교육문화 복합공간 개관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금왕·옥천교육도서관, 내년에는 진천·증평·단양·영동·음성교육도서관 등 총 8관을 리모델링해 독서와 문화가 어우러진 마을 속 교육 놀이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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