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투자기업]에너지글라스코리아…방재·보안 유리 전문 한미합작 법인, 1000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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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명 기자
기사입력 2020-10-19 [22:11]

▲ 이시종 충북지사(맨 왼쪽)가 19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충북도-음성군. 에너지글라스코리아 투자협약식'에서 백하륜 에너지글라스코리아 대표(가운데), 조병옥 음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도와 음성군은 에너지글라스코리아와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음성성본 일반산업단지 3만3000㎡터에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10년간 총 1000억원(외국인직접투자 5000만 달러)을 투입, 에너지글라스 생산라인을 건립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모두 200명의 인력창출효과가 기대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방재·보안 유리 전문기업 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한미 합작법인이다.

 

에너지글라스코리아는 국내에 투명 에너지글라스 생산라인을 구축, 중국 등 아시아권의 건물일체형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에너지글라스는 투명한 일반유리에 나노기술을 적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 시스템의 핵심건축자재다. 에너지글라스의 태양광 발전 효율은 17.4%로, 일반 결정형 태양광발전과 같은 수준이다.

 

에너지글라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2020년 30%), 국토교통부의 제로 에너지 건축 의무화(2020년 공공 20%) 등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에 따라 획기적 성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다.

 

음성군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에너지산업 선도 자치단체로 자리매김한다는 구상이다. 음성군은 태양광 에너지효율 향상, 스마트그리드를 중점산업으로 하는 에너지 산업용 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다.

 

이시종 충북도 지사는 “에너지글라스코리아의 충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다"면서 "태양광특구 충북을 기반으로 에너지글라스가 한국을 넘어서 아시아를 평정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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