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 협력키로

20일 충청권 행정협의회…공동발전 협력 합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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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20-11-20 [19:55]

 

충청권 4개 시·도지사로 구성한 충청권 행정협의회가 20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29회 정례회의를 열고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정례회에는 충청권행정협의회장인 양승조 충남지사,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 허태정 대전시장이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수도권에 대응하는 권역별 메가시티 구축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충청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방안을 주요안건으로 논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이날 공동 합의문을 채택하고 충청이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형성하도록 사회·문화·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4개 시·도지사는 행정수도와 혁신도시 완성, 초광역 자율주행자동차 특구,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시가 정부에 이미 건의한 '일반철도 세종선(ITX 세종선, 서울~세종 운행)'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행정협의회장을 맡은 양승조 충남지사(맨 왼쪽)와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번째), 이춘희 세종시장(왼쪽 세번째), 이시종 충북지사가 20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29회 충청권 행정협의회'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축 협력을 위한 합의를 위한 회의를 하고 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충청내륙권 도시여행 광역관광개발사업, 충청권 실리콘밸리 조성, 충청권 자율주행 상용화지구 조성, KBS 충남방송국 조속 설립 추진 등도 공동 협력 안건으로 채택했다.

시는 이번 합의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등에 충청권이 공동으로 협력해 행정수도 완성 추진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충청권은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운명 공동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활기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충청권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해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 협력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양보할 수 없는 가치”라며 “지역균형 뉴딜사업,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메가시티’에 대한 공동 노력과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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