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희 청주시 주무관, 공무원 노동문학상 ‘우수상’받아

복지직 공무원 고민과 애환 담은 수기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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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25 [22:56]

▲ 김문희 주무관. /청주시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공무원노조는 문의면행정복지센터(면장 함영록)에 근무하는 김문희 주무관(사회6급)이 2회 공무원 노동문학상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공무원노동조합이 주최하고 (사)한국작가회의 후원으로 전국 200여 개 지부조합원을 대상 진행, 총 139명 239편이 접수됐다.

 

김 주무관의 수기,‘여보세유 복지사 있습니까?’는 업무로 만난 기초생활 수급자와의 ‘인연’에 관한 이야기다. 특히 수기에 등장하는 8명의 실존인물은 개성을 반영한 가명으로 처리해 웃음과 참신함을 자아냈으며 쉽고 평이한 전개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김 주무관은 “복지직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악연’이었던 첫 만남을 ‘소중한 인연’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준 등장인물들에게 감사드리며, 격무에 시달리는 사회복지사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문희 주무관은 시상금 전액을 생활고와 건강악화로 지난 9. 18일 MBN 방송 소나무에 출연한 문의면 신장장애인 김재은씨에게 기부해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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