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걸린 제천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상천 시장, “확진 위기 잡지 못하면 더 큰 위기 닥칠 것”

가 -가 +

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27 [15:33]

▲ 이상천 제천시장이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이상천 제천시장이 27일 코로나 확진자 관련 브리핑을 통해 오는 28부터 제천시 전역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2단계로 도입함에 따라 유흥시설 5종은 집합금지 조치, 노래연습장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 중단, 식당의 경우 밤 9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 카페의 경우 영업시간 전체 포장·배달만 허용되며, 헬스장과 당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실내체육시설은 밤 9시 이후 운영을 중단할 것을 예고했다.

 

결혼식장·장례식장의 경우 100명 미만으로 인원을 제한했다.

 

이상천 시장은 지금 이 위기를 잡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가 우리에게 닥칠 수 있다면서 시민여러분께서는 당분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길 바라고, 각종 모임·행사는 금지, 외출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 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에 따르면 인천시 미추홀구 188~189번째 확진자는 제천시에 지난 13~16일까지 나흘간 머물렀다.

 

확진자들이 양성판정을 받은 시기는 지난 24일이며, 확진자와 접촉한 제천시 접촉자들의 확진일은 25일이다.

 

앞서, 이상천 시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9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동선을 파악·공개해 밀접접촉자와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는 시민 62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고등학생, 교직원 검사인원 170명 전원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인원 435명은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 19명은 오후부터 확인될 재검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제천시는 재검중인 19명은 양성 확진 가능성이 있어 자가격리와 함께 사전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최신기사

URL 복사
x

PC버전 맨위로 갱신

Copyright ⓒ 충북넷.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