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앞두고 행정력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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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0-11-30 [11:39]

▲ 지난 7월 민관추진협의회 엑스포 국제행사 승인기원 퍼포먼스 모습. /괴산군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괴산군(군수 이차영)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국제행사 승인을 앞두고 엑스포 성공 개최에 힘을 모으고 있다.

 

군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이후 성과를 확대·발전시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로 세계무대에서의 괴산 유기농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국제행사로 승인받기 위해 지난 6월 TF팀을 구성하고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왔으며, 7월에는 민관추진협의회를 발족하고 국제행사 승인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관계 부처인 기획재정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물론 관련 국회의원과 담당자들을 만나며 엑스포 개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알리는 설득 작업도 이어왔다.

 

군은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관·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해왔다.

 

군은 5월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6월에는 한살림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 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와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친환경 농업단체 7곳은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사)한국유기농업학회,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사)한국친환경농산물가공생산자협회,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산하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 등이다.

 

이와 함께 알고아(ALGOA, 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헙의회), 아이폼(IFOAM, 세계유기농업운동연맹), 에코리전(International Network of Eco Regions, 유럽 유기농협의회) 등 세계 유기농 단체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중국 집안시, 중부권 12개 시장·군수 협력체의 2022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 지지 선언도 이끌어 냈다.

 

이차영 군수는 지난 11일 괴산군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이낙연 대표에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하기도 했다.

 

충북도의회와 괴산군의회 역시 국제행사 승인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해 엑스포 개최에 힘을 실었다.

 

군은 앞서,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 엑스포를 개최하며 목표 관람객보다 163%를 초과 달성한 108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고, 264개사 1,140명의 바이어를 끌어 모아 2,149억 원의 상품상담 실적을 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IFOAM과 공동으로 발표한 유기농 3.0 괴산선언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세계적 유기농 실천모델로 자리했고, 2015 엑스포를 계기로 알고아가 탄생했다.

 

이후 괴산군은 괴산자연드림파크 1·2단지 조성, (주)엘마노와 100억 원 규모의 친환경유기농식품 생산 공장 건립 투자협약 체결 등 명실공히 대한민국 유기농 산업의 본산으로 발돋움했다.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유기농 가치의 확산과 이해의 장이었다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산업의 전·후방 산업 발전의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군은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열리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개최해 주제 전시관, 국제협력관, 산업전시관, IFOAM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국내·외 학술행사, 체험 및 이벤트 행사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채워 72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를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1,18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534억 원의 부가가치유발효과, 1027명의 고용유발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영 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유기농산업의 중요성을 고려해 볼 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괴산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유기농 산업의 토대를 닦고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늦기 전에 유기농의 공익적 가치에 주목하고, 타 산업에 비해 성장이 더딘 농업분야에 대한 정책적 배려를 통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승인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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