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교육청 전경. /충북넷 DB ©충북넷 |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불법카메라 근절과 피해예방을 위해 올해 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탐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1억5000여만 원을 지원해 불법촬영카메라 탐지 전문업체 위탁할 계획이다.
특별점검으로 충북지역 모든 초·중·고·특수학교 492교(초269교(분교장 포함), 중 129교(생명중(2021년 3월 개교예정), 은여울중 포함) 고 84교, 특수 10교)를 대상으로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불법촬영카메라 범죄문제의 사회적 이슈화로 국민적 불안감이 증대하고 있어 선제적인 점검활동과 예방활동을 통해 불법촬영으로 부터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지역 모든 학교에서는 2018~2020년까지 교육지원청에 비치된 불법촬영카메라 탐지기를 대여해 연 1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