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수소차 902대·전기차 4805대 보급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발표

올해 5개 분야 30개 사업 3,728억원 투입, 지난해 2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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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명 기자
기사입력 2021-01-11 [09:58]

▲ 충북도청 전경. 사진/충청북도     ©충북넷

 

충북도는 올해 수소차 902대, 전기차 4,805대 등 무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계획을 대폭 확대하는 등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해 예산보다 2배가 넘는 3,728억원을 집중 투입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의 미세먼지 대책 예산은 ’18년 261억원, ’19년 1,496억원, ’20년 1,798억원으로 증가해왔지만 올해는 지난해 보다 2배가 넘게 증가했다.

 

충북의 2020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019년 대비 25%(28→21㎍/㎥)로 대폭 감소하였지만, 대기환경기준인 15㎍/㎥ 보다 아직은 높은 수준이다.

 

이를 위해 충북도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대폭 확대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 억제를 위해 실효성 있는 개선사업 5개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

 

교통 분야의 주요 사업으로는 수소차 902대, 전기차 4,805대 등 무공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계획 확대한다.  또한 노후차량 12,177대의 조기폐차 지원, 매연저감장치 3,363대, LPG화물차 신차구입에 880대를 지원하는 등 도로이동오염원 체질개선을 통한 녹색교통 전환을 가속화한다.

 

산업분야 대기환경오염 저감을 위해 대규모 사업장 대기오염총량제 시행, 대기배출허용기준 강화, 질소산화물 배출부과금 부과 등 고강도 정책을 추진한다.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95개소, 굴뚝자동측정기기 지원 18개소, 민간 환경기술 자문단 운영 등 환경지원사업도 병행해 환경설비 투자에 부담을 느끼는 중소사업장들의 친환경 경영도 적극 유도한다.

 

산림분야는 미세먼지 확산과 차단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4개소와 도시 외곽의 찬바람을 도심내로 끌어들여 대기정체를 해소하는 등 미세먼지를 저감·분산시키는 도시 바람길 숲도 1개소 조성 등을 추진한다.

 

생활분야의 주요 사업은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95개소, 일반보일러 대비 오염물질 배출농도가 80%이상 향상된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 4,677대 지원 등이다. 

 

김연준 환경산림국장은 “도민들에게 미세먼지 걱정 없는 푸른 하늘을 선물하고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과감하고 실효성 있는 저감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들께서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 참여하고 친환경 생활습관이 자리 잡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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