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특화단지 지정, 4대 핵심소재 분야 세계 최강국 도약

23일 이시종 도지사,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서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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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1-02-23 [20:33]

▲ 충청북도 특화단지 지정. /충북도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에 대해 각계의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된 산업단지는 엘지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비엠, 파워로직스, 아이티엠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산업생태계가 잘 조성되어 있는 오창과학산업단지(제2산단포함)와 방사광가속기가 입지하게 되는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일반산업단지이다.

 

충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특화단지를 이차전지 생산과 R&D(연구·개발) 거점으로 육성해 이차전지 4대 핵심소재 분야에서 세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산업부 주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식에 참석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으로부터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서를 전달 받았다.

 

산업부 성윤모 장관은 지정식에서 “글로벌 공급망재편,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등 산업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성장동력 제고와 미래 혁신산업 선도의 핵심은 소부장 가치사슬 확보이며, 소부장 특화단지가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소부장 특화단지가 글로벌 1등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과 기업간 파트너십 강화, 연대와 협력의 건강한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는 한편, 특화단지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국내외 투자확대를 위해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미래 이차전지 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 중국, 일본 3국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매우 의미 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특화단지 생산 외에도 차세대 R&D 거점으로 육성해 세계 최고 수준의 클러스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충북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석한 ㈜에코프로비엠 권우석 대표이사도 이에 대해 “국내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을 대표한다는 각오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이차전지산업 강국인 우리나라의 위상을 굳건히 하는데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단체 기념 컷. /충북도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테크노파크 송재빈 원장은 “충청권에는 엘지에너지솔루션 등 세계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이차전지 3사가 위치하고 있다”며 “이차전지 밸류체인 완성을 위해 정부의 이차전지 정책을 특화단지로 집중할 필요가 있다”말했다.

 

충북도는 앞으로 이차전지 수요-공급 전주기 협력을 통한 사업화역량 강화, 기반·공동시설 확충으로 이차전지 소부장 생산허브 구축과 정주여건 제고, 이차전지 기술혁신 지원체계 확립·우수 전문인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비전 달성과 더불어 중점 추진분야에 대한 세부사항은 산업부·관계 부처와 협의 후 차기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 위원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기업의 기술개발성과가 사업화에 이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줄이고,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신뢰성 검증과 양산테스트가 중요하다고 보고 시험평가 관련 사업을 우선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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