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 한국산학연협회 조동욱 회장, "산학연 협력사업 극대화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협회 지원 조항 법제화"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여 진정한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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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21-03-04 [21:18]

 한국산학연협회는 전국의 대학과 연구기관 회원을 중심으로 1993년 산학연 컨소시엄 전국대학교 협의회를 창립한 이래, 1998년 사단법인 설립 인가된 산학연 단체다. 산학연 간의 상호협력과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국가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하게 되면서 2006년에 중소벤처기업부으로 부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사업 전문기관"으로 지정 받는 등 명실공히 중소기업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産(산)ㆍ學(학)ㆍ硏(연) 협력의 중심기관이다.

    

▲ 조동욱 한국산학연협회 13대 회장

 

 앞으로 2년간 한국산학연협회를 대표하는 제13대 협회장으로 충북도립대 조동욱 교수(61·사진·스마트헬스과)가 선출되어 지난 23일 취임했다.  한국통신학회 LG학술상, 한국정보처리학회 학술대상, 한국콘텐츠학회 학술대상, 대통령 표창 및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한 바 있으며, 충북에서 한국산학연협회 협회장에 선출된 것은 그가 최초다.

 

-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는데, 각오는

 

▷ 먼저,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수많은 대학교수님과 연구원님들의 헌신과 봉사를 기반으로 오늘에 이르렀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도맡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의견과 조언, 그리고 지혜를 함께 공유하면서 협회를 발전시키겠습니다. 설령 그 길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더라도 함께 힘을 모아 가뿐히 뛰어넘을 수 있는 역량이 우리에게 이미 있다고 봅니다.

 

◇ ...‘R&D 국가 지원 예산’ 지원체계의 전폭적인 재정비 필요

 

- 우리나라 R&D 국가 지원 예산은 세계 5위권인데도 과학기술경쟁력은 10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 같은 문제점을 여러 번 지적하셨는데 구체적인 대안은

 

▷ 우리 정부가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아십니까? OECD국가 중 세계 5위에 해당하는 금액을 쏟아 붓고 있으며, GDP대비로는 세계 1위입니다. 그런데 과학기술경쟁력은 세계 10위권에 못 들어서고 있는 현실이죠. 정치와 교육계, 급격한 사회변화 등 여러 요인들이 존재하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정부에서 지원하는 과정과 방식에 있어 허점이 많아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더 늦기 전에 그 이유를 냉정하게 따져보아야 할 시점이고, 이 같은 문제점을 정부와 함께 분석하여 산학연 사업을 통해 개선할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 있어 한국산학연협회의 역할과 기능이 무척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 ...“산학연 협력사업의 극대화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

 

- 보다 나은 협회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전략은

 

▷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전례 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 파묻힌 한해로 모두가 어려웠고 힘들었습니다. 올해도 어려울 거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1993년 협회가 시작한 이래 비약적인 발전과 성과를 이룬 저력이 있기에 그 바탕으로 더 나은 협회가 되도록 전심을 다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발전 전략으로는 첫째, 법제적 측면의 노력입니다. 산학연 네트워크의 중심이며 중소기업 산학연협력 거버넌스 역할을 수행하는 각 대학 중기센터의 안정적인 운영 및 한국산학연협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하여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에 협회를 지원할 수 있는 조항을 만들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산학연 협력사업의 극대화를 추진하려고 합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기재부 등과의 유기적 협력 관계 설정을 통하여 산학연협력사업의 규모 및 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회원 여러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것입니다.

 

세 번째,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진정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최대의 장점인 산・학・연 네트워크의 활성화는 소통과 신뢰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언제나 열려있는 협회로 만들고, 산학연 협력 사업의 확장과 협회 발전을 반드시 이루어 낼 것입니다.

 

조동욱 회장은 끝으로 “부족한 저에게 회장이란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낮고 겸허한 자세로 진정한 소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함은 물론, 산학연 가족들의 성장과 발전에 밑거름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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