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 심각한 도전 행위,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한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민주주의 회복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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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홍지 기자
기사입력 2021-04-08 [16:44]

▲ 8일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미얀마 군부 쿠데타·민주주의 회복 결의문을 채택하고,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의회 제공  ©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최충진)가 8일 음성군의회에서 80차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열어 최충진 협의회장이 발의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 및 민주주의 회복 결의문’을 채택하고 국회, 외교부 등 관련 부서에 결의문을 송부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의 결의문에 따르면 미얀마 군부는 직전 있었던 총선의 부정 의혹을 제기하면서 쿠데타를 일으켜 민주주의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는 등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권력을 장악했다는 내용이다.

 

또, 오랜 기간 미얀마 국민의 희생으로 만든 민주주의를 산산이 깨뜨렸으며, 극악무도한 행위로 미얀마 국민들의 생명의 존엄성까지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미얀마 현 상황의 심각성을 나타냈다.

 

이어, 국제사회에서는 미얀마 군부의 폭력적인 시위 진압과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으며, 미얀마 국민들이 원하는 민주적·평화적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민주주의를 수호하고자 하는 미얀마 국민의 염원이 과거 5.18 광주민주화 운동과 6.10 민주항쟁과 다르지 않음을 확인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미얀마 군부의 민주주의 파괴행위에 대한 강력 규탄 ▲미얀마 전역의 인권 유린 행위 즉각 중단·구금자 석방 ▲대한민국 정부의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협력 강화와 교민 안전 도모 ▲미얀마 국민의 민주화 노력 응원·민주주의 승리까지의 지속적인 지지 등 4가지 사항을 결의했다.

 

최충진 협의회장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인 미얀마 군부 쿠데타를 규탄한다”면서 “미얀마 군부의 유혈진압을 당장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미얀마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강렬한 염원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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