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장민호·영탁 확진…‘1만명 공연’ 청주 ‘불안감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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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
기사입력 2021-07-19 [18:05]

 

TV조선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에 이어 영탁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스터트롯’ 톱 6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19일 영탁이 코로나19 재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팬 카페에 알렸다.

 

영탁과 장민호를 비롯한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들은 지난 13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 빙상선수 모태범이 확진되자 15일 검사를 받았다.

 

영탁은 당초 음성 판정을 받고 자체적으로 자가격리를 해왔으나, 17일부터 이상 증상을 느껴 18일 재검사를 한 결과 확진이 나왔다.

 

뉴에라프로젝트는 “(영탁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관련해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직원, 현장 스태프들 모두 검사를 진행했으며 현재 모두 음성”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감염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10~11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진행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대국민 감사콘서트'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이 접촉한 시점이 청주 공연 이틀 후라는 점을 감안할 때 청주 공연과의 연관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때문이다.

 

 

무려 1만 명 이상이 운집한 청주 공연을 둘러싼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이유다.

 

청주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청주시가 공연을 막지 못했다는 비난과 함께 지역 전파 가능성에 대한 공포도 표출되고 있다.

 

심지어 이들의 확진이 청주 공연에서 비롯됐을 수 있다는 왜곡된 추측도 난무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미스터트롯 참가자의 확진과 관련해 허위사실이 유포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이들은 지난 13일 TV프로그램 녹화 과정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측되고, 잠복기 등을 고려할 때 청주 공연과의 관련성은 극히 적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연 개최와 관련해서도 행정당국에서 달리 제재할 방도가 없는 상황이었고, 나름 철저한 방역을 지원했다"며 "청주 공연에서 전파 가능성이 적은 만큼 무분별한 추측과 비난을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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